'꾼' '저스티스 리그' 공식 포스터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영화 '꾼'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5일 오후 12시 기준 영화 예매율은 '꾼'(48.4%)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저스티스 리그'(14.1%) '해피 데스데이'(4.9%) '토르: 라그나로크'(4.7%) '러빙 빈센트'(4.5%)가 2위, 3위, 4위, 5위를 기록했다.

'꾼'(감독 장창원, 제작 타이거픽쳐스)은 장두칠 체포를 두고 공조하는 사기꾼 황지성(현빈)과 검사 박희수(유지태)의 동상이몽을 그리는 영화. 2008년 '조희팔 사건'을 모티프로 하며 현빈의 액션과 능청, 유지태의 카리스마가 조화를 이룬다.

'저스티스 리그'(감독 잭 스나이더,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범우주적인 능력을 차지하려는 빌런 스테픈울프(히아란 힌즈)에 맞서는 브루스 웨인(벤 애플렉)과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는 영화. 지난 15일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꾼'의 개봉으로 순위에서 한 칸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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