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준호(정경호)와 복도를 걷는 제혁(박해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혁은 "나가서 만나자는 말에 연락처를 절대로 주지 말아라. 특히 사형수들을 조심해라. 희망이 없으니 더 조심해야 한다. 보면 그냥 피해라"라고 말했다.
그 때 사형수가 등장했고, 이를 본 제혁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샤워실에서 자신에게 샴푸를 빌려줬던 친절한 남자였기 때문. 그는 "면회를 본 지호(정수정)에게 "너무 평범하게 생겼다. 그래서 너무 무섭다"라고 질겁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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