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컴백. 사진=더블랙레이블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음원 깡패' 자이언티가 돌아온다.

23일 정오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12월 4일 자이언티의 신곡이자 첫 겨울 싱글 '눈'이 발매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개된 자이언티의 '눈' 프로모션 타임테이블에서는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각 날짜별로 각종 티저 및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시작될 신곡 활동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레이블 관계자는 "이번 신곡은 자이언티와 더블랙레이블이 1년 전부터 공을 들인 곡으로, 데뷔 6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겨울 노래"라며 "첫 눈과 함께 돌아온 그의 신곡이 어떻게 완성됐을 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양화대교', '노메이크업', '꺼내먹어요' 등 발표하는 노래마다 음원 차트 정상의 자리에 군림하며 믿고 듣는 자이언티만의 음악 스타일을 대중에 각인시킨 그는 지난 2월 더블랙레이블에서 처음 발표한 앨범 'OO'으로 각종 차트를 점령하며 그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인정 받았다.

한편 자이언티는 지난 10월 단독 콘서트 '시네마(CINEM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JTBC '믹스나인'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후 신곡 발표를 기점으로 올 연말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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