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라디오스타' 김부선이 김구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구라에게 "동현이(김구라 아들) 잘 키워줄 수 있다"고 폭탄발언하는 김부선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부선은 김구라에게 "나 전화번호 좀 달라"고 했다. 김부선은 "3년 전 김구라를 만나고 정말 설ㄹㅔㅆ다. 완전 내 스타일이다. 한번도 내가 남자한테 프러포즈한 적 없다. 나 동현이 잘 키울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당황한 김구라는 "우리 엄마 놀라신다"며 땀을 흘렸다. 이에 김부선은 "저 유머감각, 박식함 미치겠다. 김구라가 정말 진지하게 생각했으면 한다.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고 하지 않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등 4MC와 함께 하는 고품격 음악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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