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터보로 활동 중인 가수 김종국이 KBS 2TV의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 중인 조카 소야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 사랑하는 조카 소야가 너무너무 열심히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력있고 외모만큼이나 맘도 참 예쁜 아이예요.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 투표! 부탁드려요.”

이같은 내용과 함께 김종국은 “삼촌이 해줄 수 있는 게 이것뿐이라 미안#”이라면서 “항상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길# 화이팅!”을 외쳤다.

조카 소야를 응원하는 글과 사진이 실린 김종국의 인스타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카 소야를 응원하는 삼촌 김종국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인스타그램을 두고 연예관계자들은 “무엇보다도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 이런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는 사실만으로도 김종국의 조카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는 반응이다.

얼마전 KBS 2TV ‘국민 대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서 “종국이 형이 너무 바빠서 앨범 홍보도 못할 지경”이라고 폭로한 터보의 마이키와 김정남의 상황을 감안하면 김종국의 소야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소야 또한 삼촌 김종국의 이같은 응원 메시지에 힘입어 혼성그룹 소야앤썬에서 못이룬 꿈을 기필코 ‘더 유닛’을 통해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10년 소야앤썬 싱글앨범 ‘웃으며 안녕’으로 데뷔한 소야는 TV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OST에 참여해 ‘눈물아 슬픔아’와 ‘사랑일까요’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가하면 마이티 마우스의 ‘톡톡’ ‘나이스 투 밋 유’ 의 피처링에 참여해 ‘마이티 걸’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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