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 최초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s)' 무대에 오른다.

20일(한국시간) 오전 공개된 AMAs 퍼포먼스 리스트에는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세 번째로 올라있다.

켈리 클락슨과 핑크의 합동 공연, 크리스타 아길레라의 故(고) 휘트니 휴스턴 헌정 공연 다음 순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무대에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오른 'DNA'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AMAs 측은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연에 앞서 최종 리허설을 하며 퍼포먼스를 점검하는 방탄소년단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AMAs'는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지상파 방송 ABC를 통해 생중계 된다. 국내에서는 음악 전문 채널 엠넷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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