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절친 붐의 주선으로 이상형 고준희를 만나게 된 토니안의 모습이 공개됐다.
붐은 토니안을 트럭에 태우고 경기도 파주로 향했다. 붐은 "분명 너무 좋아서 잠이 안 온다고 할 거다. 형의 치아가 이렇게 많았나 할 정도로 밝게 웃을 것"이라며 자신했고 토니안을 영문을 모른 채 따라갔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이 타고 간 트럭은 붐이 마련한 간식차. '고준희를 위해 토니가 쏜다'는 플랜카드를 본 토니안은 "왜 네 마음대로 준비하냐? 이런 건 얘기하고 하는 거 아니냐"며 당황해했다.
JTBC '언터처블'을 촬영 중인 고준희는 휴식시간을 틈타 토니안과 인사했다. 토니안은 "죄송하다. 너무 많은 시간 안 뺐겠다"며 쑥스러워 했고 고준희 또한 미소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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