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 사진=한국아이닷컴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손진영이 MBN '비행소녀'에 출연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손진영은 지난달 15일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인근에서 조미령과 MBN '비행소녀'를 촬영했다. 2011년 MBC '빛과 그림자'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속초중앙시장에서 문어 등 해산물을 구경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MBN 예능국 관계자 또한 스포츠한국에 "손진영이 출연한 '비행소녀' 방송분은 20일과 27일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앞선 13일 방송분에서 손진영은 조미령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에 "누나 나한테 사심 있는 거 아니냐? 안 받아준다. 나이 많은 여자 싫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010년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을 통해 정식 데뷔한 손진영은 2013년 MBC '진짜 사나이'에서 뛰어난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상황. 지난해 6월 KBS 2TV '수상한 휴가' 탄자니아 편이 최신 방송 활동인 가운데 손진영의 '비행소녀' 출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허지웅과 양세찬 양재진이 MC를, 조미령과 최여진 아유미 이태임 이채영 등이 일상을 공개하는 MBN '비행소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