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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무한도전'이 25일부터 방송 재개에 나선다.

18일 MBC에 따르면 이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스페셜 방송을 방영한다. 지난 9월 4일 경영진 퇴진을 위한 MBC 총파업이 시작된 이후 방송 제작을 중단한 '무한도전' 측은 지난 13일 김장겸 MBC 전 사장 해임이 결정되자 이틀 후인 15일부터 업무 복귀에 나섰다.

이와 관련, '무한도전' 측은 "16일 멤버들과 첫 녹화를 진행하고 물리적인 이유로 방송 재개는 다음 주 25일부터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또한 "최선을 다해 MBC 정상화를 이루어낸 다음 '무한도전'이 마음껏 토요일 저녁에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을 담는 프로그램. 오는 25일 오후 6시 25분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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