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과 수지가 웃음을 유발하는 케미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법과 관련된 정재찬(이종석)의 책을 챙기는 남홍주(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찬은 잠에서 깼고 옆 자리에 없는 남홍주의 빈자리를 보며 "남홍주?"라고 불렀다.

남홍주는 "11시야. 얼른 일어나. 어유 먼지좀 봐. 우탁이 좀 가져다주게"라며 책을 챙겼다.

상체를 노출하고 있던 정재찬은 이불을 싸맨 채 침대 밑으로 내려왔고, 남홍주는 "내 꿈에 그래. 지금부터 몇년간 공부만 해야하니까. 너 캐리어좀 가지고 와 봐"라고 부탁했다.

이종석은 이불을 그대로 싸맨 채 콩콩이로 이동했고, 남홍주는 이를 바라보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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