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3'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집밥 백선생3' 남상미 남편이 깜짝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3'에서는 백종원을 위해 깜짝 졸업 밥상을 차리는 이규한, 남상미, 윤두준, 양세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네 사람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남상미의 집에 모였다. 뛰어난 경치와 인테리어에 윤두준은 "세트장 아니냐"며 극찬했고 남상미는 "하나하나 다 직접 지었다. 총 2년이 걸렸다"고 했다. 이에 이규한은 "2년이면 아파트를 짓고 5층 다세대 주택이 3~4개월 걸린다. 그러니까 애정이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상미는 자신의 손때가 묻은 주방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남상미는 "주방이 이렇게 넓지 않다"며 걱정했지만 깔끔한 정리정돈에 이규한, 윤두준, 양세형은 모두 감탄했다. 냉장고를 살피던 양세형은 "너무 깔끔해서 건드릴 게 없다"며 결혼 3년차 주부 남상미의 살림 실력을 극찬했다.

이들은 본격 요리에 앞서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이때 남상미의 동갑내기 남편이 등장했고 남상미는 "지인의 초대 자리에서 만났는데 첫눈에 반했다"며 뽐냈다. 이에 이규한은 "최근 다툰 건 없냐?"고 물었고 남상미 남편은 "화분을 샀는데 남상미가 너무 많이 산 거 아니냐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이 음식을 준비하던 중 백종원이 도착한 상황. 백종원은 3살 된 남상미의 딸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등장했고 남상미의 남편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남상미 남편은 "남상미가 요리도 자주하고 대접한다"며 '집밥 백선생3'와 백종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집밥 백선생3'는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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