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과 김지석이 비밀 연애를 들키고 말았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도윤)에서는 영화관 데이트에 나선 사진진(한예슬)과 공지원(김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지원은 사진진이 열애설에 휩싸일 것을 염려해 멀리 떨어져 앉을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영화가 상영되고 내부가 어두워지자 공지원은 사진진의 옆 좌석에 앉았고 두 사람은 보통으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그 시각 한 파파라치는 사진진과 공지원이 키스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제보했다. 이에 사진진의 열애를 포착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고 이를 모르는 두 사람은 영화관에서 나온 후 자동차에서 키스해 앞으로 펼쳐질 위기를 예고했다.

한편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 사진진(한예슬), 한아름(류현경), 장영심(이상희)의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그리는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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