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신과함께'(감독 김용화)가 오는 14일 제작보고회와 A to Z 오픈 토크를 열고 영화의 제작 과정과 예고편 등을 공개한다.

'신과함께'의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7일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김용화 감독이 참석하는 제작보고회를 14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이들 출연진과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가 함께 하는 A to Z 오픈 토크를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는 , , 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기획부터 촬영까지 장장 6년이란 시간을 쏟아 부은 2017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각기 다른 개성의 연기 대가들이 모두 모인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작품으로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저승 세계의 모습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구현해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6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기획되고 제작된 '신과 함께'의 첫 공개 행사나 다름 없어 관심이 쏠린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부산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에서 해외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12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 것 외에는 국내 취재진들에게 공개되는 첫 행사다.

이미 공개된 티저 예고편 외에도 본편 예고편과 제작기 영상 등이 상영돼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신과 함께'에 대한 면면을 알리는 첫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A to Z 오픈 토크’에도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용화 감독과 원작 웹툰의 주호민 작가가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합니다. 웹툰 팬들과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토크와 함께 주호민 작가와 함께 하는 특별한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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