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맘'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보그맘' 양동근, 박한별, 권현빈이 삼각관계로 묶였다.

3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극본 박은정 등, 연출 선혜윤 등)에서는 최고봉(양동근)에게 발열을 호소하는 보그맘(박한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현빈(권현빈)은 "많이 아픈가?"라며 서성였다. 최고봉은 "무슨 일이시죠?"라며 경계했고 권현빈은 "저는 보그맘한테 할 얘기가 있어서요"라고 했다. 조지(정지훈)의 재촉을 받은 최고봉은 자리를 피했고 권현빈은 "열은 좀 내렸어요?"라며 보그맘의 이마를 짚었다.

보그맘은 "참 이상합니다"며 권현빈에게 다가갔다. 보그맘은 "가만히 있어보세요. 이 자세가 맞는데. 참 이상하죠? 이상하다. 아무렇지 않네요"라며 권현빈의 손을 자신의 얼굴에 갖다댔고 권현빈은 얼굴이 빨개져 어쩔 줄 몰라했다.

권현빈은 "애들이 불러서 먼저 가볼게요"라며 자리를 피한 상황. 이후 빠르게 뛰는 심장에 손을 갖다 댄 권현빈은 "왜 이러지? 설마 내가 보그맘을? 아니야. 말도 안돼"라고 외쳐 최고봉, 보그맘과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MBC '보그맘'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손에서 태어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박한별)이 아들 최율(조연호)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 예능드라마.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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