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미운 우리 새끼' 샘 오취리가 가나 전통 의상을 소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혼자 한국에 있을 샘 오취리를 떠올린 토니안의 모습이 공개됐다.

토니안은 강남과 함께 편의점에서 장을 본 후 샘 오취리의 집을 찾았다. 벨을 누른 토니안은 "토니 형이야"라고 말했고 샘 오취리는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십쇼. 집으로 오신 거 환영합니다"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샘 오취리는 "뭐 이렇게 많이 사왔어?"라고 영문을 물었다. 토니안은 "오늘 명절이잖아. 한국음식 못 먹을 거 같아서 형이 요리해주려고 왔지"라고 답했고 샘 오취리는 "편의점 음식으로?"라며 당황해 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샘 오취리의 집을 구경하던 중 가나 전통옷을 발견한 상황. 샘 오취리는 "가나에서 가져온 옷이에요"라고 설명했고 강남은 "가나 옷 처음 봤어. 멋있다"며 칭찬했다. 이때 토니안은 "예쁘다 색이. 우리 엄마 좋아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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