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인도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도 뉴델리에 살고 있는 럭키의 친구들, 샤샨크, 카시프 , 비크람이 등장했다. 한국에 도착한 첫 날, 이들은 남산타워에서 야경을 구경한 뒤 한국의 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태원으로 향했다.
이태원에 도착하자마자 “소주 주세요”를 외치던 인도 친구들. 이후 전집에 들어가 그토록 애타게 찾던 소주를 맛볼 수 있었다. 특히 5:5 비율의 ‘소맥’과 함께 안주로 주문한 치즈 김치전과 파전을 먹으며 한국의 분위기를 즐겼다.
세 사람은 첫날 여행을 마무리하며 "사실 기대 안 하고 왔는데 좋았다", "다시 오고 싶을 만큼 서울은 따뜻한 도시다. 사람들도 예의 바르고 친절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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