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40)과 한걸음(41)이 웨딩마치를 올린 가운데, 한걸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걸음은 아르헨티나에서 4년 동안 유학한 탱고 무용수로 지난 2012년 아시아 퍼시픽 탱고 챔피언쉽 우승, 2016 일본에서 열린 제13회 월드탱고챔피언십 인 아시아(The 13th World Tango Championship in Asia) 살롱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박기영과는 과거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엄정화 '배반의 장미' 무대를 함께 꾸미며 인연이 됐고, 이후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거듭났다.

한편 박기영은 18일 "날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될거라 말씀드렸는데 오늘이 그날이 됐다"며 한걸음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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