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키스.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The Last Kiss)'에 그룹 에프엑스 루나, 엑소 수호, 빅스 레오, 뮤지컬 배우 카이가 출연한다.

16일 한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수호, 레오, 카이가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의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에 캐스팅됐다. 루나는 루돌프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을 예정이다.

'더 라스트 키스'는 2012년 국내 초연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와 동일한 작품으로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다.

수호, 레오, 카이가 연기할 황태자 루돌프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지막 황제, 요제프 2세와 황후 엘리자벳의 아들이다. 루나가 캐스팅된 마리 베체라는 루돌프와 세기의 사랑을 나누는 연인이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오는 12월 14일부터 내년 3월 11일까지 공연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