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부산=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어느 때보다 화려한 레드카펫 현장이었다. 아름다운 여배우들의 드레스 열전이 부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올해도 국내외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손예진은 나뭇잎 무늬가 들어간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함께 손예진의 우아한 매력이 돋보인 드레스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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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정근과 함께 이날 시상식의 사회를 맡은 이인혜는 뒤태를 강조한 화이트 롱드레스로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특히 이태임의 핑크빛 드레스 역시 화제였다. 이태임은 몸에 밀착된 드레스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한껏 과시했다.

과감한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한 여배우들도 있었다. 방송인 최희는 전신 시스루 드레스로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배우 최희서는 어깨라인이 드러난 앤틱풍 드레스로 특유의 고급스러운 미모를 뽐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개최된 부일영화상은 지난 1958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날 시상식은 부산MBC와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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