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영화 '메소드'의 윤승아와 박성웅이 남다른 케미에 대해 회상했다.

13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영화 ‘메소드’(감독 방은진)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윤승아는 “극 중 내가 맡은 희원은 재하(박성웅) 옆에서 조언자 같은 아티스트 역을 하는 연인 역이다. 오랫동안 재하를 보면서 그의 방황을 보는 오랜 연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하와 마지막에 사랑을 하고 오랜 과정을 거치면서 춤을 췄다. 그때 재하에 대한 감정이 가장 넘쳐났던 것 같다”며 “그동안 어떤 작품보다 현장에서 행복했고, 희원으로 살 때 그 순간에 깊이 빠졌고 즐겼던 작품"이라고 되새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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