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배우 이나영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13일 오전 이나영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유니클로 신사점에서 열린 '2017 F/W 유니클로 U 컬렉션 런칭 기념'에 참석했다.

이날 이나영은 수수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예전과 변함없는 우월한 비주얼이 돋보였다.

한편 이나영은 2012년 영화 '하울링' 이후 5년 만에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컴백한다. '뷰티풀 데이즈'는 조선족 가족을 떠나 남한에 정착한 뒤 16년 만에 아들을 만나 겪는 이야기로 분단국가의 혼란과 상처를 희망의 메시지로 전한다.

지난 2015년 원빈과 결혼한 이후 광고 출연 외에 작품 활동이 없었던 이나영의 스크린 복귀작이기에 더더욱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그는 '뷰티풀 데이즈'에 노개런티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풀 데이즈'는 오는 10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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