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퀸AMC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수상한 가수' 날개로 활약한 성유빈이 신곡 '니가 보고 싶어'로 컴백한다.

소속사 더퀸AMC는 13일 "성유빈이 오늘 세 번째 싱글 '미스 유&미스 미(MISS U&MISS ME)' 음원을 공개한다"며 "'미스 유&미스 미(MISS U&MISS ME)'는 어쿠스틱한 감성과 모던록의 정갈함이 더해져 신선함을 주는 '니가 보고 싶어'와 감성적인 록발라드 '나보다 더' 총 두 곡으로 이루어진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세 번째 싱글이자 군 제대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앨범이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니가 보고 싶어'는 담담하게 이야기하듯 노래하는 인트로와 절규하듯 애절한 후렴부가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감성을 자아내는 곡. "니가 보고 싶어"라는 가사만으로 이루어진 후렴구는 성유빈 특유의 가창력을 느끼게 한다. 반면 섬세한 감성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나보다 더'는 소속사 식구 김승우가 작성한 글귀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이라는 후문이다.

2007년 '눈을 감아도'로 데뷔한 성유빈은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에 출연해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열창하며 가창력을 재입증한 상황. 신보 '미스 유&미스 미(MISS U&MISS ME)'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참여한 가운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다시 한번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성유빈의 새 앨범 '미스 유&미스 미(MISS U&MISS ME)'는 13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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