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해피투게더3' 김생민부터 강동호까지 출연부터 화제를 모으며 '열일'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4.1%를 기록, 앞선 방송분(3.8%)보다 0.3%포인트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뤠잇"을 연발하며 훈훈한 인간미를 발산하는 김생민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 뉴이스트W 김종현, 강동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우선 '이 우정, 그레잇!' 특집에는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김생민과 "양꼬치 앤 칭따오" 등의 유행어로 인기 상승세인 정상훈, 그와 JTBC '품위 있는 그녀'에서 호흡을 맞춘 이태임이 등장했다. 이 중 김생민은 데뷔 25년 만에 얻은 관심에 "혼란스럽고 놀랍다. 설명하기 힘든 기분"이라며 "준비해서 잘 된 것보단 송은이, 김숙과 하다 이렇게 된 것이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는 'OST 여왕' 백지영, 린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맺은 이석훈, 뉴이스트W 김종현 강동호가 등장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이석훈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강동호는 "되게 좋은 선생님이었고 좋은 형 같았다"고 말했고 김종현은 "손목에 문신이 있더라. 너무 무서워서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스타들의 재밌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는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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