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 사진='마음의 소리' Ver. 1 커버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지난 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방영되며 한류 시트콤의 새 장을 연 예능 시트콤 '마음의 소리' 새 시즌이 런칭된다.

13일 제작사 크로스픽쳐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가 새로운 부제, 캐스팅, 에피소드, 플랫폼으로 돌아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마음의 소리' 시즌1은 웹 버전 기준 국내에서만 약 4천만 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 전세계에서 무려 약 2억 5천만 뷰가 넘는 역대 최고의 기록을 달성하며 한류 시트콤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준 바 있다. 원작 웹툰 '마음의 소리' 역시 네이버 웹툰 최장기간 연재기록 및 최고 조회수 기록을 경신했다.

크로스픽쳐스 김현우 대표는 "드라마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의 새로운 시즌은 국내 최초로 새로운 캐스팅의 시즌제 형식을 도입했을 뿐 아니라 원작 웹툰 및 전 드라마 컨텐츠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세계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전작이 넷플릭스에서 전세계로 방영되며 '웃음'이라는 공통요소를 통해 한류를 이끈 만큼 이번 작품도 모두가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프로젝트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라마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은 동명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발칙한 상상력과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 병맛웃음코드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는 새로운 시즌의 에피소드 시트콤이다.

10월 중 새로운 캐스팅 및 플랫폼이 전격 발표되며 11월 본격적인 시즌제 촬영에 돌입한다. 방영 예정일은은 2018년 상반기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