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해피투게더3' 뉴이스트W 강동호가 이석훈 저격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서는 본격 대결에 앞서 예상 순위를 점치는 뉴이스트W 김종현과 강동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수용은 "네 팀 중에 몇 위 할 것 같냐?"고 물었다. 강동호는 "3위 정도"라며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 이석훈 선배님이 (꼴지)"라고 답했고 당황한 이석훈은 "끝까지 남고 싶다고 그랬지 4등이라고는 안 했다. 등수는 예민하다"며 반발했다.

김용만은 "이석훈이 선생님 아니였냐? 선생님한테 4등이냐?"고 물었다. 강동호는 "룰이다"며 해맑게 답했고 이를 듣던 유재석은 "그땐 선생님한테 조언을 들었지만 그 당시 이석훈 선생님은 어땠냐?"고 물었다. 강동호는 "되게 좋은 선생님이었고 좋은 형 같았다"고 했다.

김종현은 "너무 무서워서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고 말한 상황. 이에 백지영은 "거부감이 들었냐"며 거들었고 이석훈은 "나는 예의를 되게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지금 어린 친구들이 예의를 중요시하지 않으면 더 큰일이 생기겠다 싶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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