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가 1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배우 서신애가 데뷔 후 첫 파격 노출에 나섰다.

1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의 오늘-버전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당신의 부탁'(감독 이동은, 제작 명필름)에 출연한 서신애는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가슴 절개 디자인으로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드레스를 착용한 서신애는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입장했다. 2004년 일곱살의 나이에 광고 모델로 데뷔한 서신애는 드라마 '고맙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여왕의 교실' '솔로몬의 위증' 등에 출연해왔다.

이날 파격 노출에 나선 서신애는 아역 배우 꼬리표 대신 데뷔 14년차 다운 여유로움을 뽐냈다. 올해 20세 성인이 된 서신애는 영화 '당신의 부탁'에서 주미 역을 맡아 임수정, 윤찬영, 이상희, 한주완 등과 호흡을 맞췄다.

서신애가 1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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