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사진='미운우리새끼'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미운우리새끼' 안정환이 이혜원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스페셜MC로 나선 안정환의 모습이 공개됐다.

안정환은 "난 부산에 팀이 있고 아내는 서울에 있었는데 밤에 데이트를 하다가 비행기를 놓쳤다"며 "훈련 불참 벌금이 1,000만원이었다. 1,000만원인줄 알았으면 훈련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내가 화가 나면 일단 무릎을 꿇고 각서를 쓴다"며 "각서를 썼는데 같은 잘못을 또 하면 조금 더 길게 쓴다. 우리 집에 이미 많이 붙어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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