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방송됐다. 사진=MBC에브리원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3인방이 한국 여행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의 집에서 여행 마지막 밤을 보내는 독일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한국을 여행해보니 어땠냐"고 물었다. 먼저 페터는 "우린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데도 생각보다 우리가 잘 찾아다녔던 게 놀라웠다"며 "사실 한국이 진정한 관광국가로 알려진 나라는 아니라서 다니기 힘들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어딜가나 사람들도 친절했고 불편한 상황이 없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마리오는 북한산에 올랐던 일을 떠올리며 "특히 자연이 아름다웠다. 보통 한국을 생각할 때 아름다운 자연을 떠올리진 않지만 그건 와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 뿐"이라며 "지하철을 못 타본 게 아쉽다. 다음에 다시 오면 지하철만 타고 다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