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이 화제다. 사진=SBS 캡처
배우 강경준과 열애 중인 장신영의 미스춘향 시절이 화제다.

장신영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2001년 미스춘향대회에 출전했던 경험을 전하며 “당시 자료화면을 지우고 싶다. 과거 이름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장신영은 "본명은 장신자였다"며 "목사님께서 성실한 신자가 되라는 뜻으로 지어주셨다. 어렸을 때 친구들이 '흰자', '노른자'라고 놀렸다"고 말했다.

이어 “놀림을 받아도 창피하지 않았는데, 미스춘향대회 출전 직후 장신영으로 개명 신청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긴 하지만 대회에 출전했던 화면은 영영 지워버리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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