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결방. 사진=MBC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MBC와 KBS 총파업의 여파로 주말 예능프로그램 결방이 이어진다.

17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가 결방,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KBS 2TV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도 결방이 확정됐다.

이번 결방은 전국 언론노조 MBC 본부가 지난 4일 자정부터 김장겸 사장 퇴임과 방송 정상화를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데 따른 것이다. KBS 또한 지난 14일 '1박 2일' 녹화 취소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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