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MBC가 류현진의 선발 마운드 복귀를 위성 생중계한다.

MBC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진행되는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소속 류현진의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이번 경기는 12일 만에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하는 류현진의 6승 재도전 경기로 의미가 큰 상황.

류현진은 당초 12일 샌프란시스코 전이 예정돼 있었지만 달갑지 않은 '휴식 명령'으로 한 차례 등판을 걸러야 했다. 후반기 8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60의 성적을 거둔 류현진에게는 선포스트시즌 선발 자격을 검증받는 마지막 시험대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2년 연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2017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강팀이다. 상대 선발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13승 4패 2.64)는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3위를 기록 중이며 특히 최근 4경기에서 29이닝을 소화하면서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한편 한명재 캐스터, 손혁 해설위원, 김형준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2017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발경기 LA다저스 : 워싱턴'은 18일 오전 9시 MBC에서 위성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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