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천 판빙빙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중화권 배우 판빙빙과 리천이 결혼을 약속했다.

16일(현지시간) 중국 연예 매체 시나연예는 "리천이 판빙빙에게 프러포즈했다"는 보도와 함께 판빙빙의 인스타그램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판빙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원히,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리천에게 프러포즈받는 사진을 게재해 결혼 임박을 공식화했다.

2015년 드라마 '무측천'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3년 간 교제해왔다. 최근에는 리천이 연출 및 남자주인공으로 나선 영화 '공천엽'에 중화권 톱스타이자 중국 미녀 여배우 중 한명으로 꼽히는 판빙빙이 노개런티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1996년 드라마 '파워풀 우먼'으로 데뷔한 판빙빙은 이듬해 드라마 '황제의 딸'의 금쇄 역으로 중화권과 한국에서 큰 유명세를 얻었다. 2008년 영화 '집결호'로 연예계 등장한 리천은 영화 '공천엽'으로 감독 데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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