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239회에는 배우 오승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승은은 전 남편과 이혼 후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이혼 얘기가 나오면 지금도 많이 아프다. 그래서 되도록 묻어두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오승은은 결혼 6년 만인 2014년 이혼, 두 딸과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왔다.
그러면서 그는 "아픔을 빨리 극복하기 위해 당당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도 내 모습을 보며 용기냈으면 좋겠다. 현명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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