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청춘시대2' 최아라와 김민석의 썸 가능성이 포착됐다.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는 벨 에포크 하우스 메이트들의 성 정체성 의심에 안예지(신세휘)와 서장훈(김민석)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조은(최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은은 안예지와의 약속 장소에 서장훈과 함께 했다. 심상치 않은 기류를 느낀 서장훈은 안예지가 조은을 이성적으로 좋아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조은에게 살갑게 굴며 스킨십을 했다.

분노한 안예지는 조은과 서장훈만 남겨두고 카페를 떠났다. 서장훈은 "상처 받았으면 사귈거냐?"고 물어봤고 조은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상처주기 싫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 또한 어색해진 분위기에 카페를 나선 상황. 서장훈은 가방을 들어주려 했고 조은은 차갑게 거절했다. 이에 서장훈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상처주기 싫다고 하지 않았냐?"며 조은을 향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튿날 안예지는 조은이 연애하고 있다고 오해하게 됐다. 조은은 애써 부인하지 않으며 "나는 모르는 척 한다. 내가 안다는 걸 들키면 더 이상 모르는 척 할 수 없기 때문이다"며 안예지에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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