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갤러거. 사진=리암 갤러거 트위터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 출신 리암 갤러거(Liam Gallagher)가 내한한 가운데 공항 무질서 논란이 불거졌다.

21일 리암 갤러거는 오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리브 포레버 롱(Live Forever Ling)'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팬들이 리암 갤러거를 보기 위해 몰려들면서 안전 펜스가 무너지는 등 혼잡한 광경이 연출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리암 갤러거가 불쾌해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현장 목격자들은 "리암 갤러거가 '조심하라(Be careful)'이라고 외쳤을 뿐 불쾌해하며 소리지른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연 관계자는 "리암 갤러거가 수많은 인파에 당황했을 뿐 화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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