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무한도전' 정준하가 마이클 켈리로부터 "연기 천재" 극찬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LALA 랜드' 특집으로 미국 드라마 진출을 위해 넷플릭스 '하우스 오브 카드' 오디션을 보는 정준하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준하는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더그 스탬퍼 역을 맡은 마이클 켈리 앞에서 오디션을 봤다. 마이클 켈리는 "연설을 하는 중 소변이 마려워 참으면서 연설을 마쳐야 하지만 희극적으로 접근하지는 않아야 한다"는 미션을 제시했다.

정준하는 소변을 참는 듯한 표정으로 마이클 켈리가 요구하는 연기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마이클 켈리는 "딱 내가 원하는 연기다. 재밌으면서 희극적으로 접근하지 않았다. 천재적인 배우다. 진심으로 하는 말이다. 어디가 가면 그냥 배우라고 해라"고 평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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