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에 출연했던 임지현 / 사진=TV조선 캡처
탈북민 임지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했던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이하 '남남북녀2')에서는 소품샵 데이트에 나선 임지현과 김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지현은 가게에 놓인 소품용 총을 김진을 향해 겨누고 "조국의 이름으로 총살하겠소. 누가 게임을 하라고 했소?"라며 장난을 쳤다.

이어 임지현은 또 다른 총으로 김진의 중요부위를 겨누는가 하면, "널 처단하겠다"며 방아쇠를 당기는 시늉을 했다. 이에 놀란 김진은 "내려놔. 그런 거 하는 거 아니야. 어디다 쏴!"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일 중앙일보는 임지현이 또 다시 북한매체에 등장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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