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이대휘.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이대휘 팬카페 제공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 이대휘의 팬클럽이 훈훈한 선행을 이어나갔다.

7일 공식 데뷔한 워너원의 이대휘를 응원하기 위해 이대휘 팬카페 '딜라잇(Delight)'은 총 세 번의 기부 서포트를 진행했다.

딜라잇 측은 지난 7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이들을 위해 희망브릿지에 기부했다. 이어 데뷔 당일 쌀 화환 200kg을 기부했으며 16일 아동들의 재활을 돕는 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에 3차 기부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대휘의 생일 1월 29일을 뜻하는 129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사진=이대휘 팬카페 제공

이대휘 팬카페의 한 담당자는 "이대휘의 데뷔를 조금 더 뜻깊게 기억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의견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를 한 마음으로 응원하며 기부하게 돼 기쁘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한 노력에 작은 도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대휘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최종 순위 3위로 워너원 멤버에 선발됐다. 워너원은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대세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