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타카다 켄타가 근황을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는 17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타카다 켄타의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타카다 켄타는 23세에도 불구하고 월등히 어려보이는 외모는 물론, 한국인보다 더욱 한국인다운 스타일과 위트 넘치는 멘트로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타카다 켄타는 한국에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타카다 켄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케이팝을 접한 뒤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 이후 한국에서의 데뷔를 목표로 열심히 연습해왔다"고 설명했다. 본인의 매력에 대해선 "팬분들께서 손가락이 예쁘다고 해주셔서 손가락에 대한 자신이 많이 생겼다. 손은 많이 차갑지만 마음은 따듯한 상남자다"고 뽐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촬영 중 가장 의지했던 멤버로는 브랜드뉴뮤직 출신 김동현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정세운을 꼽았다. 타카다 켄타는 "초반부 '내꺼하자' 공연 준비를 할 때 둘 다 매우 착하고 예의도 바른 친구들이었고 제가 '내꺼하자' 센터할 때도 처음 해보는 센터라 부담이 많이 됐는데 김동현과 정세운이 격려를 해줘서 큰 힘이 됐다. 아직도 그 둘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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