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추자현.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대륙의 여신 추자현이 '한밤'에 뜬다.

오늘(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대륙의 여신 추자현과의 홍대 거리 데이트가 공개된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8년 만에 예능으로 복귀한 추자현은 사랑꾼 남편 중국 배우 우효광과의 리얼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며 일명 '추우 커플'로 결혼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홍대를 가득 메운 팬들을 보며 추자현은 "인터뷰에 오면서 사람들이 날 못 알아보면 어떡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알아봐 주셔서 내가 더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대 거리에는 열일곱 살 고등학생 팬은 물론 중국에서 온 팬까지 등장해 나이와 국적을 가리지 않는 추자현의 인기를 입증했다. 추자현은 "마치 걸그룹이 된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추자현은 특별한 사연이 담긴 음식을 공개했다. 그 음식은 바로 중국 촬영 당시 스태프들을 위해 한 줄 한 줄 직접 쌌던 '김밥'. 그는 "유독 더울 때 촬영이 많았다. 나도 식욕이 없었고 스태프들도 그럴 거란 생각에 김밥을 몇십 줄까지 쌌다"며 중국 스태프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국민 서방 '우블리'가 사랑하는 대륙의 여신 추자현과의 단독 인터뷰는 오늘 오후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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