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에서는 오픈 7일차를 맞은 소길리의 아침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허전함을 느꼈다. 전날 함께 잠든 이상순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효리의 기상 1시간 전 이상순이 향한 곳은 서울 시스터즈의 집. 택시로 보내려니 마음이 쓰였던 탓. 공항까지 타로 배웅하며 인사를 건넸던 것이다.
이상순이 돌아오자 이효리는 "어디 다녀왔어"라고 물었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이상순을 꼭 껴안으며 "고생했겠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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