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옥탑방에 방문한 딸 수빈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의 집 대청소를 하던 수빈이는 방에 쌓여있는 대본 사이에서 각종 성인잡지를 발견했다.
김승현은 민망한 듯 반대쪽 표지를 보여주며 "종이접기 아저씨 모르냐. 추억의 아저씨. 이걸 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수빈이는 한숨을 내쉬며 "이게 다 몇 개냐. 그냥 야동을 봐라. 돈이 아깝다"고 타박해 눈길을 모았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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