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페이 사정봉. 사진=YTN 캡처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중화권 배우 장백지가 SNS를 통해 전 남편 사정봉을 언급한 가운데 사정봉의 연인 왕페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장백지는 자신의 웨이보에 두 아들과 함께 "사정봉, 왕페이 두 사람의 열애를 축복한다"는 발언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사정봉의 연인 왕페이는 1969년 중국 태생의 가수 겸 배우다. 영화 '중경삼림'에서 양조위를 짝사랑해 스토킹하는 '페이' 역을 연기해 인기를 누렸다.

왕페이는 1996년 가수 두유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1명 출산한 뒤 1999년 이혼했다. 이후 2005년 배우 이아붕과 재혼해 슬하에 딸을 1명 두고 2013년 이혼했다. 왕페이는 교제하다 헤어졌지만 지난 2015년부터 다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봉과 장백지는 2006년 결혼해 2011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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