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여자친구 논란. 사진=스포츠한국 DB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의 일본 팬미팅에 여자친구가 동행했다는 루머가 나온 가온데 여자친구의 해명글이 주목받고 있다.

장수원의 여자친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요코하마 근처에 갈 생각도, 가지도 않았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집에만 박혀서 아무것도 못보고 아무것도 못하고 살아야 하나"라며 "나는 범죄자가 아니다. 숨어야 할 이유도, 내 표현의 자유를 억누를 이유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뭔가를 얘기하고 싶으면 먼저 예의를 갖추고, 상황을 정확히 알고 얘기해달라. 그렇게 떳떳하게 가르치고 싶거든 당당히 얼굴을 보이라"며 "내가 계속 피해를 줬다고 하는데 어떤 부분에서 명확하게 어떤 피해를 줬는지 모르겠다. 내 이야기, 내 생각을 하며 시간낭비 말라. 이 글로 인해 불편할 분들은 다시는 내 공간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1일 장수원이 소속된 젝스키스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맨미팅 당시 장수원의 여자친구가 동행했다는 추측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