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방송인 서현진이 MBC 아나운서 회동에 참석했다.

서현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머 선배님들 하나도 안늙으셨네. 우리 미코 예린이는 더 이뻐졌네. 범도 선배님 다시 아나운서국 컴백 축하드려요. 동진, 수민 선배님 제 연극 직접 오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예린아 젊고 얼굴 작은 너를 앞에 들이밀어 미안해. 그래도 이쁘니깐 참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MBC 전현직 아나운서인 김범도, 신동진, 류수민, 차예린과 식사 중인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차예린 MBC 아나운서가 "크하하 선배님 또 봐영"이라는 댓글을 게재한 가운데 2014년 MBC 퇴사 후에도 끈끈한 친목을 이어가고 있는 서현진의 동료애가 눈길을 끈다.

한편 2001년 제 45회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서현진은 2003년 부산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이듬해 MBC 본사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2014년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배우 및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오는 11월 25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다섯살 연상의 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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