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김용국, 김시현의 유닛 앨범 재킷이 공개됐다. 사진=춘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김용국-김시현이 나른한 섹시함으로 첫 미니 유닛 앨범 재킷 커버를 장식했다.

김용국과 김시현의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는 용국&시현의 첫 미니 유닛 앨범 '더.더.더(the.the.the)'의 재킷 커버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24일 오전 공개했다.

공개된 재킷 커버 이미지 속 김시현은 눈을 감은 채 김용국의 어깨에 기대고 있다. 김용국은 자연스럽게 몸을 김시현에게 기울였다. 한층 성숙해진 두 사람의 비주얼이 오는 31일 발매될 미니 유닛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용국&시현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용국과 김시현 연습생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감사 차원에서 결성한 프로젝트 유닛이다. 첫 미니 앨범 '더더더(the.the.the)'는 이 같은 유닛 활동의 일환이다.

트랙리스트에는 총 여섯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더.더.더(the.the.the)'다. '더.더.더(the.the.the)'는 '프로듀스101 시즌2' 콘셉트 평가 무대 현장 투표에서 1위를 받은 곡 '열어줘'를 작곡한 작곡가 디바인 채널이 만든 곡이다.

사진=춘엔터테인먼트
이 외에 '원더랜드(Wonderland)', '러브 테이스트(Love Taste)', '스테이 히어(Stay Here)'와 두 곡의 'Inst'가 수록됐다. 용국&시현의 첫 미니 앨범 트랙리스트에는 쟁쟁한 작곡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원더랜드'는 같은 소속사 밴드 세븐스트릿 멤버이자 서인국, 백아연, 엠블랙 곡 작업에 참여했던 작곡가 서공룡이 작곡했다. 이 곡은 김용국과 김시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눈길을 끈다. 신화와 업텐션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박상준 작곡가도 참여했다. 그가 만든 곡은 '러브 테이스트'다. '스테이 히어'는 신예 작곡가 '스테이 비(Stay B)'의 곡이다.

한편 용국&시현의 첫 미니 유닛 앨범 '더.더.더(the.the.the)'는 오는 31일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앨범은 오는 24일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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