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하준 / 사진=MBC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서하준이 '몸캠' 논란에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최근 몸캠 논란으로 곤욕을 겪은 서하준의 근황이 전해졌다.

서하준은 지난해 12월 '몸캠' 동영상 유출 논란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MBC '옥중화'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그는 지난 18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몸캠' 논란을 언급했다.

이날 서하준은 "(동영상 속 주인공은)누가봐도 나였다.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진 않았다"라며 "창피한 것보다 분노 같은 여러 감정이 떠올랐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섹션TV'에 따르면 서하준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작품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으로 데뷔한 서하준은 '오로라 공주' '사랑만 할래' '내 여자의 사위' '옥중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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