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4회에서는 해쉬스완과 진돗개의 1대1 랩 배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해쉬스완은 먼저 무대를 시작했다. 하지만 가사 실수를 저지르며 랩을 얼버무렸다. 이어 진돗개가 랩을 시작했지만 그 역시 가사를 잊어버리며 기대 이하의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박재범은 진돗개에게 "계속 왔다 갔다 했고 웃기도 했다. 땅을 본 건 가사를 기억하려고 그런 거냐"며 물었고 진돗개는 "그렇다. 가사를 기억하려고 그런 것 같다. 웃은 것도 맞다"고 인정했다.
프로듀서들은 고민 끝에 해쉬스완을 승자로 선택했다. 해쉬스완은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 미치겠다"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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