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마르코가 배정남과 화해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마르코와 배정남이 그간의 모든 오해를 풀고 훈훈한 화해를 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54회는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각자 인생의 시련을 겪고 있는 스타 4인, 김연자-서하준-마르코-김광민이 출연해 속 시원한 해명과 근황에 대해 입을 열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마르코는 2009년 배정남과의 ‘클럽 난투극’ 사건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마르코는 최근 배정남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언급했던 말 중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마르코 출연 소식을 전해들은 배정남이 깜짝 전화를 걸어 마르코를 놀라게 했다. 마르코에게 쌓인 감정이 있었냐는 질문에 배정남은 “마르코 형 때문이 아니라 가짜 동영상 때문에 커진 루머였고 그걸 대중분들은 사실로 받아드렸다. 형과는 앙금이 없다”고 그동안의 오해를 불식시켰다.

8년 만에 통화를 하게 된 마르코와 배정남은 서로에 대한 오해와 미안함을 속 시원히 털어냈다고. 이어 마르코는 배정남에게 “최근 ‘무한도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잘된 모습이 보기 좋다”며 진심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새로운 우정을 약속한 마르코와 배정남의 이야기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연자, 서하준, 마르코, 김광민이 함께 하는 ‘비디오스타’는 오는 18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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