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순 아이유 사진='효리네 민박'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효리네 민박' 장필순이 깜짝 출연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은 평규 시청률 7.0%, 최고 1분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 1분은 이효리가 스태프로 일하는 아이유를 위해 장필순을 초대하는 장면으로 아이유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필순은 히트곡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로 많은 사랑을 받은 1980~1990년대 대표 싱어송라이터. 아이유는 "제주도에 내려오기 전 장필순 음악을 진짜 많이 들었다. 우리집 거실에 장필순 LP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유는 "제주도까지 가니까 꼭 한 번 장필순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장필순은 "정말 잘 왔다"며 아이유를 반갑게 맞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일상을 담는 JTBC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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